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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사기강해11 기드온의 두번째 싸움 
본문 사사기 8:13-28 
날짜 2016-06-26 
설교자 전용표 목사 

  제가 부산의 한 교회에 있을 때 장로님 한 분이 큰 토목회사의의 2인자였습니다. 그분이 저를 좋게 보셔서 덕분에 가깝게 지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형편이 넉넉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서인지 상류층 사람들의 생활을 몰랐으며,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그분을 가까이서 뵈니까 전혀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직장 일 때문에 걱정도 많고, 자식들 취직이나 학교 걱정, 똑같습니다. 잘 산다고 하루 네 끼 다섯 끼 먹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해서 이런 저런 책을 읽는 중에 위인전기를 특히 좋아해서 20대 때는 위인전기를 많이 읽었습니다. 영국의 대부흥운동을 이끌었던 요한 웨슬레의 일기라든가 미국의 인권운동가 마틴루터 킹 목사님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많은 교훈과 깨달음이 있었지만 가장 큰 깨달음은 그 위대해 보이는 인물들도 결국은 똑같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두려움이 있었고 약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저는 사람에 대한 환상(幻想)을 벗기를 시작했습니다. ‘사람은 사람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주연 같은 역할을 맡기셨느냐 조연 역할을 맡기셨느냐의 차이일 뿐 모두가 고민과 걱정 연약함에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점에서는 높낮이가 없다!’

우리 옆사람과 축복의 인사를 나눕시다.

 

 “인간냄새 물씬 나는 당신 곁에 있어서 좋습니다!”

 

 

 

 

 은근한 교만에 취하는 기드온

 

 

 

 과거 이스라엘 동포를 무참히 학살하였던 장본인인 미다안족속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은 기드온은 그들을 심문한 후 처형합니다. 전장(戰場)에서도 전장의 예의(禮義)라는 것이 있는데 적장을 죽일 때에는 장수(將帥)를 시켜 죽이지 졸병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것이 적장(敵將)에 대한 마지막 예의입니다. 그런데 기드온은 아직 어려서 칼도 빼지 못하는 맏아들 여델에게 적장 죽이는 일을 시킨 것입니다. 초등학생 정도의 여델이 사람을 죽일 수 있겠습니까? 못하고 결국 기드온 자신이 합니다. 기드온이 전장의 예의를 어기고 왜 어린 맏아들에게 그 일을 시켰을까요? 전쟁에서 최고 하이라이트(highlight)이자 최고 영예(榮譽)는 적장의 목을 베는 일입니다. 자, 그러면 기드온이 왜 어린 맏아들에게 이 일을 시켰는지 감이 잡힙니까? 맏아들의 앞날을 위해서 위상을 높여주려는 것이자 자기 집안의 미래를 보장받겠다는 계산인 것입니다. 철저하게 명예를 챙기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한 술 더 뜹니다. 기드온 더러 아예 왕이 되어달라고 합니다. 22절을 보십시오.

 

 그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22)

 

 “당신 같이 300명으로 135,000명을 괴멸시키는 기적의 사나이의 다스림을 받고 싶습니다. 당신 뿐 아니라 당신 아들 손자, 대대로 우리 왕이 되어주십시오!” 기적을 연출하는 능력자 기드온이 다스린다면 다시는 고생하지 않을 것 같은 것입니다. 이들 눈에 하나님 하신 일은 보이지 않고 이들 말에 하나님 향한 감사는 없고 오로지 사람에 대한 찬사(讚辭)만 가득합니다. 다행히 기드온은 거절을 합니다만 문제는 있어 보입니다. 일단 23절을 읽어봅시다.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23)

 

 얼핏 보면 ‘나는 왕이 될 수 없고 하나님만 왕이시오!’라는 믿음 있는 말을 하는 것 같은데,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하나님이 구원하셨다’는 고백이 없습니다. 기드온이 정말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으로 깨어있었다면 화를 냈어야 합니다. “당신들 도대체 무슨 그런 망발(妄發)이요? 내가 당신들을 구원했단 말입니까? 이것이 사람 능력으로 가능한 일로 보입니까? 하나님이 이루신 일 아닙니까?”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예의상 거절한 것뿐이지 속으로는 사람들의 환호성을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겸손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고, 영광도 말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기드온의 내리막이 은밀한 내면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참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 승리 이후에는 반드시 두 번째 싸움이 찾아옵니다. 그것은 교만(驕慢)과의 싸움입니다. 교만이란 놈은 기드온 같은 믿음의 사람도 야금야금 갉아먹어서 결국 소리 없이 넘어지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적입니다. 잠시 후에 살펴보게 되겠지만 이 교만이 역사하면서부터 그토록 똘똘 뭉쳤던 공동체가 서서히 균열을 일으키면서 허물어집니다.

 교만을 이기는 길은 자기를 보는 길 밖에 없습니다. 왜 내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왜 내가 한 것이라 생각을 합니까? 진짜 자기 본모습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집에서 보는 거울이 두 개가 있습니다. 한 개는 안방에 있고 한 개는 거실화장실에 있는데, 안방 거울은 빛이 뒤에서 들어와서 제 머리카락이 비단결처럼 부드럽게 보입니다. 기분이 좋아요. 화장실 거울은 빛이 옆에서 들어와서 제멋대로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기분이 별로입니다. 어떤 게 진짜 모습입니까? 기분 나쁘게 만드는 거실화장실 거울이 보여주는 제 머리카락 모습이 진짜입니다. 나 자신의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다른 사람이고 하나는 하나님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진짜 자기 본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 나의 참모습을 비춰주는 참 거울은 하나님뿐이고 말씀뿐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 말씀 앞에 설 때, 내 진짜 모습이 드러납니다. 얼마나 은근하고 은밀한지, 얼마나 계산에 빠른지, 얼마나 교묘한지 드러납니다. 이사야 같은 신앙의 인물도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사6:5) 그 잘났던 내가 허물어지는 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시간이 실은 내가 살아나는 시간입니다. 많이 허물어진 사람이 듣게 되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아들아, 딸아,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내가 너를 귀히 여기노라!’ 영적세계(靈的世界)는 참 신기합니다. 죽어야 살고, 허물어져야 사랑이 채워집니다.

 사사시대가 뭐냐? 회개는 없고 당장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 받고자 하는 얕은 신앙이 판을 치는 시대입니다. 우리나라 초창기기독교인들이 예수 믿게 된 사례들만 모아둔 이덕주 교수의 <한국기독교인의 개종이야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초창기기독교인들이 예수 믿게 된 계기와 사연들이 소개되는데, 어떤 사람은 병을 고치고자, 어떤 사람은 인생의 방황 속에서 길을 찾고자, 뭐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공통적인 것이 있습니다. 인생 문제를 해결 받았든지 병이 나았든지 방황 속에서 길을 찾았든지 간에 하나같이 예수를 만나고 경험하고 난 후에는 베드로처럼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떠나소서!’ 회개(悔改)하는 역사가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어떤 계기로 믿었던지 간에 공통적으로 통과하는 관문이 바로 회개였습니다. 자신의 죄성(罪性)을 깊이 깨닫습니다. 자기마음대로 산 것이 얼마나 큰 죄인가를 깊이 깨닫고는 진심으로 회개하는 일이 반드시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초대교회라고 한다면 사사시대교회는 문제해결 받은 것으로, 복 받은 것으로 끝이 납니다. 교회도 사람들 오는 것으로 만족하고 좋아하지 굳이 민감하게끔 ‘당신은 죄인입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하면서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회개 없이 예수 믿고 회개 없이 하나님백성 된 사람이 넘쳐납니다. 교회가 시끄러운 이유가 죄인(罪人)이 아닌 회원(會員)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혹시 회개하지 않고 예수 믿고 신앙생활 하는 분들이 여기 계시다면 자신을 깊이 돌아보시고 죄인인 줄을 깨닫고 예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죄사함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진실한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집안과 이스라엘의 재앙을 가져올 어두운 유산을 남기고 마는 기드온

 

 

 

 기드온에 은근 슬쩍 사람들의 추앙에 도취(陶醉)되고 인기에 취하기 시작하자, 많은 것이 변해갑니다. 24절을 보면 우선 기드온은 적들에게서 탈취한 금귀고리를 다 자기에게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받아낸 금은 총 1,700세겔! 20kg이 넘는 어마어마한 량입니다. 이 금으로 나중에 찬란히 빛나는 금 옷을 한 벌 만듭니다. 26절을 보면 초승달 장식들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과 또 그 외에 그들의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을 챙깁니다. 초승달 장식은 지금도 이슬람의 상징으로 쓰이는 것으로 미디안의 왕족들이 왕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이 타는 낙타 목에 장식하던 화려한 장신구(裝身具)입니다. 자색의복은 왕들만 입던 옷입니다. 전리품(戰利品)을 모조리 자신이 챙기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29~32절을 보면 기드온은 아들이 무려 70이나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왕 중 가장 많은 자식을 낳은 왕인 성종이 낳은 자식이 28명이니까 기드온이 아들만 70명을 낳을 정도였으면 도대체 아내와 첩을 얼마나 거느렸다는 말입니까? 기드온은 말로는 왕이 안 되겠다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왕 이상의 삶을 누렸던 것입니다. 결정적인 단서(端緖)로 첩에게서 낳은 아들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지은 점입니다. 아비멜렉은 ‘내 아버지는 왕이다’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왕이기를 바랐으면 자식 이름을 그렇게 짓는단 말입니까? ‘하나님이 왕이시기에 인간 왕을 세울 수 없다는 사사시대의 금기를 깨는 역사적 오명을 남기기 싫어서 왕으로 등극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실상은 왕의 지위를 누렸던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였지만 그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고 누렸던 것입니다.

 어떤 장로님이 암으로 병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교회가 전부 나서서 금식하며 기도하였는데, 기적적으로 암이 나았습니다. 장로님은 너무 감사한 나머지 사람들 찾아다니면서 간증도 하고 또 전도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차츰 차츰 하나님께서 고쳐주셨다는 말은 없어지고 “내가 그 때 이 녹즙하고 이 보약을 먹었더니 효과 봤어! 암이 이렇게 나았잖아!”는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증거 하던 사람이 녹즙장사와 보약장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돈을 위해 하나님 은혜를 파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토록 위대하게 쓰임 받던 사람들이 나중이 초라해 지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성령의 충만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자꾸 자기를 부인하지만 성령의 충만을 잃어버리면 자꾸 내 것을 챙기게 되고 내 기념비를 세우게 됩니다. 이것이 사사시대였습니다. 그래도 사사시대 초기에는 드보라 같은 이를 보면 하나님을 위한 승전가를 부르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기라도 했는데, 사사시대 중반기인 기드온 시대가 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저마다 영광을 차지하는 인간의 시대가 되어버립니다.

 기드온이 전리품을 챙긴 뒤 한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모아들인 금으로 에봇이라는 특별한 옷을 만든 일인데, 이 옷이 결국 이스라엘백성이 음란하게 섬기는 우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승리의 상징 기적의 상징으로 여겨 거기에 빌고 그것을 숭배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기드온은 원래 이것을 섬기라고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에게 쏟아진 환호성과 칭찬과 존경의 마음이 사라질까봐 영원히 기념하기 위한 기념물로써 만든 것입니다. 잊혀 지기 싫어서 자기를 새기는 인생의 결말이 뭡니까?

 아비멜렉입니다. 다음 9~10장에 나오는 아비멜렉이 결국 기드온이 추구한 자기영광의 결과물입니다. 아비멜렉은 자기 외가쪽의 세력을 등에 입고 스스로 왕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기 형제들은 기드온의 자식 70명을 모조리 쳐 죽입니다. 대학살극을 자행하면서까지 왕이 된 것입니다. 아버지가 왕처럼 군림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비멜렉이 무슨 진실한 신앙을 배웠겠습니까? ‘이 나라는 내 나라야! 우리아버지가 구해낸 내 나라야! 내가 왕이 되어야 해!’ 아비멜렉이 아버지를 보면서 배운 것은 이것입니다. 괴물(怪物)이 탄생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잊혀 지는 것이 하나님 뜻입니다. 민수기를 보면 이스라엘민족의 두 영웅 모세와 아론의 죽음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거두어 가실 때 하나같이 산에 올라오라 하신 뒤 생명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은 시신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길이 없고 당연히 무덤이 없습니다.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가만히 놓아두면 이스라엘백성이 틀림없이 이 둘의 무덤을 피라미드처럼 꾸미고, 이들을 영웅시하고 신화적인 인물로 만들어 숭배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찾지도 못하게, 잊혀 지게 하셨습니다. 잊혀 지지 않으려고 나이를 요리저리 적용해서 정년을 늘립니다. 계속 잡고 있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추합니다. 잊혀 지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령의 임재를 잃어버릴까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같이 예수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반사체들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빛이 나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예수님을 느끼고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내가 잊혀 질수록 예수가 드러나고 하나님이 높임을 받으십니다. 기뻐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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