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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5-08] 어버이주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본문 신명기 5:16 
날짜 2016-05-08 
설교자 전용표 목사 

 ‘저희 엄마는 딱 좋아요’라는 글이 있습니다. 한 소년이 어버이날에 엄마에게 드릴 선물을 사러 속옷 가게에 갔습니다. 여자 속옷 가게라 그런지 수줍어 말을 못하고 있다가 속삭이듯이 가게 주인에게 말을 했습니다. “엄마 드릴 속옷 사러 왔는데요...... 슬립이요.” ‘슬립’은 원피스 모양으로 된 속치마인데 어깨에 가는 끈으로 걸어 입는 속옷입니다. “엄마 사이즈가 어떻게 되시니?” 같이 사는 남편들도 잘 모르는 사이즈를 어린 아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잘 모르겠는데요?” 속옷가게 주인이 이것저것 질문을 합니다. “엄마 키가 크시니, 작으시니? 덩치는 좀 큰 편이니, 아니면 아담하시니?” 그러자 아이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하였습니다. “저희 엄마는 딱 좋아요. 완전 표준이에요!”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아이의 말을 듣고 가게 주인은 55사이즈를 포장해주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소년의 엄마가 아이가 사 간 속옷을 바꾸러 가게에 왔습니다. 가게 주인은 소년의 엄마를 보는 순간 두 말 않고 옷을 바꿔주었습니다. 110사이즈로! 누가 보더라도 빅사이즈(big size)의 엄마였는데, 어째서 아이는 자기 엄마가 완전 표준 사이즈라고 말했을까요? 아이에게 엄마의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저 ‘우리 엄마’면 됐습니다. 엄마가 좋으니까 엄마가 세상에서 표준인 것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모든 것의 판단 기준이 부모입니다. ‘저 아저씨 키가 우리 아빠보다 클까 작을까?’, ‘저 분 힘이 우리 아빠보다 셀까 약할까?’ “너네 엄마 우리 엄마보다 날씬해 뚱뚱해?” 엄마 아빠를 기준으로 해서 주변을 인식(認識)합니다.

 자식은, 어렸을 적에는 그저 엄마여서 좋고 아빠여서 좋았던 부모를 세상을 알면서부터는 세상적인 잣대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인생의 산전수전을 겪고 인생을 어느 정도 알고 나서는 다시 부모를 고마워하고 미안해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지요. 나의 선택과는 상관없는 맺어지는 관계가 부모자식 간의 관계입니다. 부모를 선택하여 태어나는 사람 없고, 자녀를 선택하여 낳는 사람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깊은 인생의 의미와 깨달음이 숨어있는 관계가 부모자식의 관계입니다.

 

 

 

 제5계명의 위치를 통해서 본 의미

 

 

 어버이주일인 오늘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십계명의 제 5계명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제 5계명의 위치가 참 중요합니다. 십계명의 1~4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이고, 5~10계명까지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5계명이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을 이어주는 계명이 5계명인 것입니다. 또 어떤 성경학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5계명은 하나님께 대한 계명의 마지막이요, 사람에게 대한 계명의 시작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 사랑은 부모사랑으로 마무리 되어야 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첫걸음은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인 부모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교회에 온갖 충성을 다하면서 정작 부모를 등한시 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신앙이 아닌 것이고, 친구가 좋아 친구에게는 간도쓸개도 다 빼줄 것처럼 지내면서 정작 부모는 등한시 한다면 그 또한 사랑이 많은 사람은 아닌 것입니다.

 

 

 

공경하였을 때 따르는 복

 

 

먼저 오늘 말씀을 보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십니다. 16절 앞부분만 함께 읽습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16a)

 

공경(恭敬)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카베드’라고 하는데, 이 말은 원래 ‘무겁다’는 뜻입니다. 부모를 무겁게 여기라, 중히 여기라! 부모를 중히 여기면 당연히 부모의 말도 중히 여기고 부모의 뜻도 중히 여기게 됩니다. 이렇게 부모를 중히 여기고 공경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16절 뒷부분 읽습니다.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16b)

 

 하나님이 주신 생업의 터전이 견고하고 잘 된다는 말씀이며, 누릴 것을 누린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생명이 길고’라고 했으니 뭘 해도 꾸준하고 길게 간다는 말씀입니다. 요즘 자영업 평균이 3년을 가지 못한다고 하는데, 믿음으로 살고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길게 가는 은혜가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어제 절친한 친구목사가 대구성명교회 담임으로 위임식(委任式)을 해서 축하하고 왔습니다. 이 친구를 청년시절 담당했던 목사님이 오셔서 축사를 하시는데, 아무리 자기가 가르쳤지만 엄목사가 대구성명교회와 같이 규모 있는 교회에 담임으로 온 것은 기적이라고 그래요. 요즘 그 흔한 석사박사 학위도 없고, 해외유학을 다녀온 것도 아닌 그야말로 평범한 인물입니다. 키도 작고 인물도 평균이하입니다. 줄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시면서 아마 그 친구가 하나님 앞에 진실하고 착해서가 아닌가 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 친구를 잘 아는 입장에서 정말 정확하게 보신다는 공감(共感)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모르시는 것이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친구 내외가 양가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생각하고 잘 모십니다. 정말이지 요즘 사람 같지 않고 조선시대 사람들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귀히 보시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그 복이 길게 갑니다.

 

 

 

경홀히 여겼을 때 치르는 대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 ‘공경’이라는 말, ‘카베드’의 반대로 ‘칼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몸종 하갈이 임신하자 마음이 교만해져서 자신의 여주인 사라를 업신여겼습니다. 그때 ‘업신여기다’는 말이 바로 ‘칼랄’입니다. ‘가볍게 여긴다’, ‘하찮게 여긴다’, ‘무시하다’는 뜻입니다. 하갈이 마땅히 중히 여겨야할 대상을 하찮게 여겼을 때 그 응당 대가를 치르게 된 것과 마찬가지로 부모를 경히 여기게 되면 거기에도 응당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이 미국과 호주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이민 가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외국에 이민을 가면 자연스럽게 가는 곳이 교회입니다. 낯선 나라에 처음 가면 뭘 압니까, 말도 통하지 않지요? 교회가 나서서 안내를 해주고, 어려운 문제들 하나씩 해결해 주니까 교회를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초창기 이민자들이 세운 한인교회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만 최근 들어 미국이나 호주의 한인교회들이 평안하지가 않습니다. 갈등과 다툼이 아주 극심하다고 합니다. 목사와 목사의 싸움, 목사와 당회의 싸움, 성도들끼리의 싸움, 싸움이 그치지 않는다고 그래요. 싸우지 않는 교회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되었답니다. 한 교회연구소에서 한인교회들의 갈등원인을 심층적으로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교회 갈등의 원인에는 창립세대와 계승세대 간의 문화적인 차이도 있고, 교회성장을 너무 욕심내서 하려다보니 재정문제도 터지고, 목사와 교인 간의 압력문제도 터지는 등 교회성장에 대한 과욕도 있고, 집안 사람들이 대거 포진한 교회들은 집안사람들의 기득권이 원인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회심리학자들이 참여한 이 연구에서 발견한 전혀 뜻밖의 원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이민자들 대부분이 자신들의 부모를 버리고 왔다는 자책감(自責感)이 무의식 중에 그들을 짓누르기 때문에 조금만 일에도 쉽게 감정이 상하고 참지 못하고 싸우는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 것입니다.

 부모를 모시고 효도하고 사랑하고 공경하는 사람은 어느 곳에 가서도 여유가 있고,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사람답게 살면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부모님에게 불효하고 버리고 도망가는 사람은 그가 죽을 때까지 쫓기는 인생을 살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내가 사람 노릇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인생을 망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잠30:17)

 

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참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것은 원치 않게 부모와 악연(惡緣)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자식을 제대로 돌보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식에게 말할 수 없는 큰 상처를 주는 부모를 만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태어나 보니 그런 사람을 부모로 만난 사람들 있습니다. 어떤 집사님은 철들고 25살부터 한평생 자신을 붙들어준 말씀이 시편 27편 10절이라고 합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시27:10)

 

 아마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픔을 평생 씻어내며 살아온 집사님인 것 같은데, 다른 말씀보다 시편의 이 말씀이 유독 마음에 위로가 되더랍니다. 이 말씀은 <다윗의 시편>으로 제목이 붙어 있는데 ‘내 부모는 나를 버렸다’고 고백할 정도면 다윗도 부모와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기름 부으러 갔을 때 이새의 일곱 아들은 집에 있었는데, 막내 다윗만 들판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개 가장 어린 막내는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법인데 형들은 집에 쉬고 있었는데 어린 막내 다윗만 고생스런 들판 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거기다가 골리앗과의 대결 사건 전후를 보면 다윗이 형들에게 상식 이하로 천대를 받는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되기도 합니다. 이런 점들을 들어서 어떤 이들은 다윗이 이새의 사생아였다라고 좀 오버(over)스런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만 거기까진 알 수 없고 어쨌든 다윗은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상처 많고 아픈 사연이 있었던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 나중에 다윗의 파란만장한 여성편력(女性遍歷)과 굴곡 많은 가정사(家庭史)를 보면 다윗이 얼마나 상처가 많은 인물이었는가를 알 수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엘상 22장 3절 같은 곳을 보면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 가장 먼저 챙긴 것은 부모의 안위(安慰)였습니다. 자신을 차별하고 버린 부모를 용납하고 받들어 섬긴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상처 없고 온전히 건강한 사람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는 생각은 만화 같은 생각입니다. 입다를 보십시오. 기생의 몸에서 태어난 사생아였습니다. 상처 많은 인생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는 더욱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내가 성인이 되고 어느 정도 인생을 살았다면 아무리 상처를 준 부모라 할지라도 한 인간으로써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 인생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성숙함과 위대함이란 상처와 아픔을 통해서만 탄생하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라는 관점에서 나의 아픈 가정사가정사(家庭史)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내 인생이 풀리고 채워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공경의 실천

 

 

 어떻게 하는 것이 공경입니까? 자주 안부를 여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저께 친가부모님을 만나뵙는데, 아버지 하시는 말씀이 이웃에 알고 지내던 분이 아버지보다 한 살 많으신데 얼마 전 돌아가셨답니다. 그런데 자식들 연락처가 아무 데도 없어서 장례치르는데 애를 먹었다는 거예요. 병원진료 받은 자료를 어찌어찌 찾아서 자식들에게 연락을 해서 장례를 치뤘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자주 찾아 뵙고 안부를 여쭈는 것이 공경의 첫걸음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 없으신지 살펴보고 지갑사정 너무 계산하지 마시고 해 드리는 것이 다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공경은 마음을 헤아려드리는 것입니다. 작가 조연경씨가 쓴 ‘효도별곡’이라는 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서울에서 만두집을 경영하는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게에는 수요일만 되면 찾아와서 만두를 드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님이 계셨습니다. 이상한 것은 만두를 시켜놓고 드시지는 않고 안타까운 표정을 하고 한참을 계시는 것입니다. 만두가게 주인 부부는 추측을 합니다. ‘부부는 아니고, 아마 사별 후에 옛 첫사랑을 뒤늦게 만났을 거야!’ 어느 날은 할머니 안색이 상당히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뱅색이 완연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만두 하나를 집어 할머니에게 권했지만 할머니는 힘없이 고개를 저을 뿐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울고 할아버지는 눈물을 닦아 주고, 그날 이후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한 참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두 달이 지난 어느 수요일 오후 3시에 할아버지가 문을 열고 만두집 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가게 주인부부는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 혼자였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곧 오시지요?” “아니, 그 양반 이제 못 와! 죽었어!” 만두집 부부는 놀랐지만 더 놀란 것은 할아버지의 사연이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처사랑의 관계가 아니라 부부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수원에 있는 큰 아들의 집에 살고 할머니는 서울에 있는 둘째 아들의 집에 살았습니다. 나이가 많아 자식들이 모셔야 하는데 큰 며느리가 말하기를 “왜 다 같은 며느리인데 나만 혼자 둘을 모시느냐? 그럴 수 없다.”해서 두 며느리가 공평하게 한 분씩 모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과 수원으로 생이별을 하게 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 3시만 되면 견우직녀처럼 만두집에서 만나러 온 것입니다. 이야기를 마치면서 할아버지는 이렇게 끝을 맺었습니다. “이제 나만 죽으면 돼! 천국에서는 같이 살 수 있을 거야!” 간 큰 남자 시리즈가 유행하는 오늘날 시대에서 이런 부부가 있습니다.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최고의 효도요 공경입니다.

 

 에바다! 부모를 향한 감정의 문이 열리기를 바라고,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백의 말문이 열리기를 바라며, 부모의 형편과 마음을 헤아리는 심령의 문이 열리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부모님에게 효성을 다하시는 여러분의 삶에 말로 다할 수 없는 주님의 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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