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home
  • 주일설교

주님과 동행 11 악인이 버거울 때

2021.04.13 20:32

김성욱전도사 조회 수:118 추천:1

제목 악인이 버거울 때 
본문 잠언16:4(구약 927) 
날짜 2021-04-11 
설교자 전용표 목사 

주님과 동행 11

성경 : 잠언16:4(구약 927)

제목 : 악인이 버거울 때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재미를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대화하다보면 내가 막 똑똑해지는 느낌이 들게 하는

사람이 있고, 대화하다보면 저 사람은 참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고, 또 많은 위로를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 대화하다보면 속이 답답해 지는 사람도 있고, 기분 나쁘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어떤 사람이 대화에 관해 재미난 이야기를 하더군요. 나랑 비슷한 수준이거나 나보다 뛰어난 사람과 대화하면 대개 대화가 막힘이 없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보다 부족한 사람과 대화하면 막히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도대체 내가 뭐라고 말해야 할지, 도대체 뭐라고 해야 저 사람이 이해할지,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대개 사람은 자기와 잘 통하는 사람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지요. 하지만 그 사람 말은 자기와 잘 통하지 않는 사람, 대화하면 고구마 먹은 것처럼 답답한 사람과 대화할 때 내가 발전을 한다는 겁니다. ‘도대체 뭐라고 말을 해야 알아듣지?’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실은 내가 확장되는 과정이라는 것이지요.

자 앞으로 만나면 고구마 먹은 것처럼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사람 외면하지 말고 만나십시오.

애당초 인생이 내가 원하는 사람만 만나고 살 수는 없는 것이기도 하고요.

 오늘은 최고의 지혜가 뭘까를 말씀에 비춰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무엇이 최고의 지혜일까요? 잠언이 가르치는 최고의 지혜는 어떤 것일까요? 이 대답을 찾기 위해 잠언의 짜임새를 조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잠언은 여러 묶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1~9장까지가 잠언의 첫 번째 묶음입니다. 첫 번째 묶음에는 잠언을 주신 목적과 어리석음을 버리고 지혜를 찾으라는 경고가 있었지요. 어리석음을 음녀로 이인화한 재미난 이야기로 어리석음의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교훈하기도 했고요. 그런 다음 10~22장 16절까지가 잠언의 두 번째 묶음입니다. 10장 1절에

보면 ‘솔로몬의 잠언이라’고 친절하게 이 묶음의 제목을 달아놓았습니다. 흩어져 있던 솔로몬의 잠언을 모아놓은

묶음인 것이지요. 25~29장도 솔로몬의 잠언 모음집인데, 그것은 히스기야 왕 때 수집하고 모아 놓은 모음집이라고

25장 1절에 경위를 밝히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잠언이 기록이나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것을 히스기야 왕 때 수집을 해서 책으로 엮어냈다는 말입니다. 그 뒤에 아굴의 잠언과 르무엘 왕의 잠언묶음이 이어집니다. 이런 식으로

잠언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0장에서 22장 16절까지가 잠언의 두 번째 묶음인 솔로몬의 잠언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총 375개의 잠언이

들어있습니다. 왜 375개냐? 히브리어는 사람 이름이나 나라 이름을 숫자로 풀어내는 게마트리아라는 것이 있는데, 솔로몬이라는 이름을 게마트리아로 풀면 375가 됩니다. 그래서 누군가 솔로몬의 잠언 모음집을 만들면서 솔로몬 이름 숫자인 375에 딱 맞추어서 잠언을 선정해서 편찬 했던 것이지요. 성경에는 이렇게 치밀한 짜임새를 가진 곳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시편입니다. 시편에는 짜임새가 입을 벌어질 정도로 치밀하고 정교한 시가 여러 편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성경은 짜임새 면에서도 상당히 놀라운 책입니다. 10장 1절에서 22장 16절까지 총 375개의 구절 중 가장 가운데 있는 구절, 그러니까 중심 축이 되는 구절이 오늘 본문 16장 4절입니다. 375개의 잠언에 많은 교훈과 가르침이 나오지만 그 중에 핵심이 되는 가르침, 지혜가 바로 16장 4절이다, 이 말씀입니다.

16장 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4)

 

 하나님이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만드셨다는 것은 온갖 것을 다 필요해서 만드셨다, 만드신 것 중 필요없는 것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심지어 누구까지도 필요해서 만들었다 하십니까? 악인까지도요. 악인도 필요해서 만들었다는 겁니다. 대개 사람은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을 인해서는 고마워하고 감사합니다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인해서 고마워하거나 감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참된 신앙과 지혜는 악인을 붙여주신 것에도 감사하는 것에

있다는 것입니다. 찬양가사처럼 장미꽃만 감사하지 않고 장미꽃 가시로 인해서도 감사하는 것이 참된 지혜에 이르는 길이요, 참된 지혜를 얻은 자의 모습이다 이 말입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 쉽지 않은 지혜에 이르려면 악인의 의미, 악인의 효용을 새겨보는 것이 도움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1. 악인을 통해 나를 업그레이드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악인도 필요해서 만드셨다고 합니다. 도대체 악인이 어디에 필요한 것일까요?

다윗의 신앙은 가히 명품 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좇아다니는 사람이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은 채 목을 칠만한 거리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옷자락만 살짝 베고 살려준 이야기는 인류 역사상 어디에도 없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사울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상황인데 두 번씩이나 살려보낸 다윗의 신앙은 흉내내기 어려운 명품 신앙입니다. 그런데 다윗의 명품신앙이 되는데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사울이지요. 만약 다윗이 골리앗을 때려 눕혀 구국의 영웅으로 떠올랐을 때, 사람들의 칭송을 한 몸에 받는 상태로 인생이 계속 흘러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얼마 가지 못하고 교만으로 망가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울이라는 악인으로 인해 쫓겨나서 고난의 풀무불 속에 수도없이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한 덕택으로 다윗은 정금같은 신앙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사울에게 상을 줄 수는 없지만 다윗의 명품신앙은 사울이라는 악인이 없었다면 만들어질 수 없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자 가장 비싼 그림이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에 있는 모나리자라고 합니다. 모나리자는 ‘리사부인’이라는 말입니다. 아직 판매된 적이 없지만 만약 모나리자가 경매시장에 나오면 가격이 60조 정도가 될 거라고 하네요. 모나리자는 1503년부터 6년에 걸쳐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그림으로 5백년이 넘은 그림입니다. 그런데 모나리자라는 그림이 처음부터 유명했던 것은 아니고 다른 그림들 사이에 나란히 전시되어 있던 비교적 평범한 그림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11년 8월에 모나리자가 사라집니다. 도둑을 맞은 겁니다. 범인은 2년이 넘도록 잡히지 않았고 그동안 프랑스 언론들은 모나리자에 관한 기사를 연일 쏟아냅니다. 누가 그린 그림이고,

어떤 기법으로 그렸으며, 어떻게 해서 이탈리아 사람이 그린 그림이 프랑스 미술관에 있게 됐는지 등 모나리자에 관한 기사를 쏟아내면서 모나리자는 유럽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가장 유명한 그림이 되었습니다. 2년 후 범인이 체포되고 모나리자는 다시 루브르 미술관으로 돌아오는데, 그때부터 모나리자는 다른 그림들 사이에 전시되지 않고 특별히 바련된 전시관에 따로 전시되어 전세계 사람들이 줄 서서 구경하는 그림이 됩니다. 이렇듯 모나리자라는 그림이 세계최고의 유명세를 얻게 된 데에는 한 도둑과의 악연이 크게 작용을 했던 것입니다.

 전투기 훈련경로가 변경되었는지 몇 년 전부터 우리 지역 위로 전투기가 요란하게 날아다닙니다. 우리 지역 상공에 날아다니는 전투기가 현재까지 가장 뛰어난 전투기로 인정받는 우리공군 주력전투기인 F-15 전투기인데, 대당 가격이 1000억이 넘어가는 전투기입니다. 그렇게 비싼 전투기도 20년이 넘어가면 구식이 됩니다. 그래서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레이더, 컴퓨터 시스템, 항전장비, 계기판 등을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전투기를 거의 다 뜯다시피 해야 합니다. 다 뜯어서 구형을 제거하고 신형을 장착하여 재조립하는 고된 작업을 통해 전투기는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악인을 만나고 악인과 함께 지내는 시간은 다름아닌 나라는 사람의 신앙과 품격을 한단계 도약시키시는 하나님의 업그레이드 과정입니다.

 

 

 

2. 겸손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장착하다

 

 그럼 내가 어떻게 바뀌는 것이 신앙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냐?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외삼촌 라반 집으로 도망을 가지요. 든든한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겼던 외삼촌은 야곱을 요리조리 속여가며 이용해 가면서 20년 동안 등골을 뽑아 먹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손에 넣고야 말던 야곱이지만 라반과는 열 번 겨뤄 열 번을 다 집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라반을 만나게 하신

이유입니다. 사람이 이기기만 하고 원하는대로 다 되고 하면 성공을 담는 그릇은 될지 몰라도 사람을 담는 그릇은 될 수 없는 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수도 없이 지면서 인생을 삽니다. 직장에서 자존심 상하는 일을 겪어도 참고 삽니다. 지기도 하고 져주기도 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져본 사람이 져본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법이지요. 야곱이 라반 집에 가서도 열 번 다 라반을 이겼더라면 야곱은 진짜 인간 못됩니다.

형을 속이고 아버지까지 속여 먹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외가댁에 가서도 다 속여먹는다? 그래 가지고 인간 되겠습니까? 인간 못 됩니다. 그런데 거짓되고 약아빠진 라반을 만나서 번번이 당하고 진단 말이지요. 그 쓰라린 고통을 맛보니까 비로소 자기에게 속았던 형의 심정, 아버지의 심정을 헤아려 보기도 하는 것이고 뉘우치기도 하는 것이요, 하나님 붙드는 믿음도 생기고 하는 것이지요. 인생을 이해하려면 패배를 겪어봐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 담는 그릇이 될 수 있습니다.

 천로역정에 보면 크리스찬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순례의 길을 가다가 깊은 골짜기를 지나가게 되는데 거기서 아볼루온이라는 아주 악한 자를 만나서 싸우다가 많은 상처를 입습니다. 그런데 죽지는 않아요. 악인에게 당해서 이런저런 상처를 입지만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 상처로 인해 크리스찬이 얻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겸손입니다. 전에 없던 겸손이 장착되고, 다른 사람에 대해 전에 없던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인생이

업그레이드 되고 신앙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지요. 그것을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가 악인입니다.

 

 

 

3. 최고의 지혜

 

 악인도 그날에 적당하게 하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주권에 온전히 순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악인을 주신 하나님의 주권에 온전히 순복하여 사신 분은 역시나 예수님이지요. 예수님은 사람을 살리는 역할을

해야할 당시 대제사장들이 사람들에게 돈을 뿌려가면서 당신을 죽이는 일에 혈안이 되어 날뛸 때 ‘하나님, 어째서 저런 악한 사람들을 내버려두시는 겁니까? 어째서 제가 저런 사람들 손에 당해야 합니까?’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가룟유다가 은 서른을 받고 악한 대제사장 무리와 한패가 되어 당신을 팔아넘기는 것을 아셨을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지막 만찬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마 26:24).’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어보면 야비하고 악랄하고 비겁하기까지 한 자들이 당신이 십자가 지시는데 있어 꼭 필요한 자들이라고 온전히 받아들이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더나아가서 악인이 된 가룟유다를 향해 측은히 여기는 마음까지 가지고 계셨다는 것도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가룟유다나 대제사장 무리가 면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탐욕과 악함을 좇아 행한 불의한 행동에 대가를 받습니다. 다만 자기들이 악함을 좇아 행동한 것이 자기들도 인식하지 못한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재료로 사용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선한 사람, 신앙이 좋은 사람을 통해서만 당신의 일을 하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 아니라 야비한 사람, 거짓된 사람, 악랄한 사람을 통해서도 일하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분입니다. 누구든 이것을 머리로 아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만 막상 내게 닥쳤을 때

인정해 내기란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그러실 수 있냐는 감정이 올라오지요. 그런데 내게 그런 방식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게 될 때에 드디어 참 신앙에 들어선 것이고, 또 내게 그렇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게 될 대에 헝클어진 인생의 실타래가 비로소 풀리는 일이 찾아옵니다.

이제 그 과정을 다 수료했기 때문입니다.

 

 

 

맺는 말

 

어렸을 적 놀다가 다친 자리에 딱지가 앉으면 그것을 뗄 거라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뜯곤했습니다. 그런데 억지로 뜯다보면 꼭 피가 나곤했던 기억이 납니다. 새살이 완전히 돋으면 딱지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갑니다. 나를 충분히 다듬고 성숙시켰다면 내게 붙이셨던 악인도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하십니다. 역할을 다하니까 사울도 떨어져 나가게 하시고, 라반에게서도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애써 갚으려고 이기려고 할 것도 없고 억지로 뭘 하려고

할 것도 없습니다. 상처만 덧납니다. 솔로몬의 잠언이 주는 최고의 지혜는 악인도 필요해서 만드셨고 붙여주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악인이 내게 끼친 유익을 헤아리는 지혜라고 하십니다.

그런 사람의 인생에는 생명나무가 사라지지 않고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게 됩니다.

 

번호 제목 본문 날짜 설교자
158 주님과 동행 3 지혜의 어머니 결핍 잠언 30:24~28(구약 945)  2021-01-31  전용표 목사 
157 주님과 동행 5 세상의 지혜 하나님의 지혜 잠언 1:1~33(구약 911)  2021-02-14  전용표 목사 
156 주님과 동행 6 부름과 찾음이 만날 때   1:20~23, 2:1~8(구약 911)  2021-02-21  전용표 목사 
155 주님과 동행 7 네 가지 복 3:1~10(구약 912)  2021-02-28  전용표 목사 
154 주님과 동행 8 네 가지 지켜야할 것 [1] 4:20~27(구약 914)  2021-03-07  전용표 목사 
153 주님과 동행 9 차가워야 벗어난다 성경 : 6:1~5(구약 915)  2021-02-14  전용표 목사 
152 주님과 동행 10 달콤함이 화려함을 입고 올 때 7:1~27(구약 915)  2021-03-21  전용표 목사 
151 2021 고난주일 벳바게 베다니 나귀새끼 마가복음 11:1~10(신약 73)  2021-03-28  전용표 목사 
150 2021 부활절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1] 마태복음 27:62~28:6(신약 51)  2021-04-04  전용표 목사 
149 주님과 동행 12 십 년 공부 잠언 10:4(구약 920)  2021-04-18  전용표 목사 
» 주님과 동행 11 악인이 버거울 때 잠언16:4(구약 927)  2021-04-11  전용표 목사 
147 주님과 동행 13 인생 보험 잠언 11:1~10(구약 920)  2021-04-25  전용표 목사 
146 주님과 동행 14 말이 열리는 나무 잠언 12:15~25(구약 923)  2021-05-02  전용표 목사 
145 주님과 동행 15 집을 세우는 자와 허무는 자 잠언 14:1~11(구약 924)  2021-05-09  전용표 목사 
144 주님과 동행 16 마음 사용법 [1] 잠언 15:11~18(구약 926)  2021-05-16  전용표 목사 
143 주님과 동행 17 마음 편히 사는 법 잠언 16:1~9(구약 927)  2021-05-23  전용표 목사 
142 주님과 동행 18 왕도(王道) 잠언 16:10~15(구약 927)  2021-05-30  전용표 목사 
141 주님과 동행 19 요나단을 가졌는가 잠언 17:12~28(구약 929)  2021-06-06  전용표 목사 
140 주님과 동행 20 소용(小勇)과 대용(大勇) [1] 잠언 20:1~5(구약 932)  2021-06-13  전용표 목사 
139 주님과 동행 21 하나님 편으로 살기 잠언 21:21~31(구약 934)  2021-06-20  전용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