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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고통 속에서

2020.04.12 09:57

배재우전도사 조회 수:189

제목 질병의 고통 속에서 
본문 야고보서 5:14~15(신약 376) 
날짜 2020-04-12 
설교자 전용표 목사 

4월 12일 가정예배지

 

인도 / 가족 중에서

 

1. 시작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한 주간도 갖가지 어려움과 불안 위협 가운데서 우리의 도움이 되셨습니다. 어려운 문제 가운데 우리에게 지혜가 되어 주셨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우리를 보호하여 한주간을 살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주의 영광과 주의 자비하심이 우리 가정과 교회와 온 세상 가운데 충만하시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찬 송 : 472장 네 병든 손 내밀라고

 

3. 성경봉독 : 야고보서 5장 14~15절(신약 376)

 

4. 강 론 : 질병의 고통 속에서 / 전용표 목사

 

5. 기 도 : 인도자나 가족 중에서

 

하나님, 살면서 아프기도 하고 때로는 심한 질병의 고통에 빠지기도 하는 우리들이지만 막상 내가 아프기 전까지는 남의 아픔을 충분히 동정하지 못하고 또 힘써 기도해 주지도 못하고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지금 몸이 아파서 힘들게 치료 중인 지체들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구원하심을 기도합니다. 낫고 싶은 숭고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그 기도에 신실히 응답하여 주시고, 약과 치료가 효력을 발휘하도록 은혜를 더해 주십시오. 그 가족들을 지키시되 마음을 굳건히 하여주시고 어려운 시기를 믿음으로 함께 이겨내는 성숙함을 더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우리 집안의 어른들, 우리 교회의 어르신들, 병으로 크게 고생하지 않고 여생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그분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 주님의 기도

 

 

성경 : 야고보서 5:14~15(신약 376)

제목 : 질병의 고통 속에서

 

교회력으로 하면 오늘이 부활절입니다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우리교회는 부활절을 연기해서 회중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을 때 지키기로 하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설교 본문이 부활절과 맞아떨어지는 본문입니다만 부활절을 연기한 관계로 오늘은 본문을 바꿔서 다른 주제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병이 주는 고통과 그 가운데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고자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고통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병에 걸렸을 때의 고통입니다. 일단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겪는 심리적 충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람들이 몸이 이상해도 정밀검진을 꺼리는 이유가 겁이 나서입니다. 그만큼 확진 판정이 주는 심리적 충격이 큽니다. 대개는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하지요. 부정을 합니다. 현실을 부정하는 마음은 여러 가지로 나타납니다. 일단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담담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아닙니다. 원래 너무 큰 충격을 받으면 몸에서 진통제 성분이 과다 분비 됩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충격적인 일을 당하면 몸과 마음이 받을 충격을 감안해서 심리적 진통제 성분이 과다 분비 됩니다.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느끼는 것이지 아무렇지 않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내가 뭘 그리 잘못 살았길래 내가 이런 병에 걸려야 하는가?’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원망스런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것이 다 내가 병에 걸렸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들입니다. 한참을 그러다가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지요. 현실을 받아들이면 그때부터는 슬픔이 찾아옵니다. 자꾸 눈물이 납니다. 내 인생이 불쌍하고 처량합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외로움을 경험합니다. 가족과 친구가 옆에 있어도 철저하게 혼자라고 느껴집니다. 보통 때 어쩌다가 느끼는 외로움이 상대적 수준의 것이라면 병에 거렸을 때는 외로움이 절대적 차원까지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외로워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겁도 납니다. 가족들이 말을 조심하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아픈 사람에게는 힘든 일입니다.

 

 

1. 일반섭리와 비상섭리

 

 

이런 상황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야고보 사도는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고 합니다. 14절입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4)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는 말은 약을 써 가며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기름은 약입니다. 성경에서 기름은 무조건 하고 성령을 의미한다는 식으로 성경을 해석하면 곤란합니다. 문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당시 최상급의 올리브기름은 약으로 쓰였습니다. 지금도 올리브기름은 먹는 약으로도 바르는 약으로도 인기있는 약입니다. 그러니까 14절 말씀은 이후 문맥으로 볼 때 기도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치료를 배재한 채 기도만 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치료를 하면서 기도에 힘쓰라는 말씀입니다.

믿음이 너무 과한 사람들은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언제 약을 써가면서 고치셨나? 능력으로 고치셨지!”라고 하면서 약을 쓴다든지 병원치료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라고 여기거나 믿음이 없어서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에는 약이나 치료없이 기적적인 방법으로 고치신 경우도 나오지만 약과 치료를 통해 고치신 경우도 나옵니다.

저도 능력으로 병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말씀을 읽고 그것을 섣불리 일반화시키는 오류에 빠져 신앙생활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믿음만 있으면 어떤 병도 낫고 어떤 기적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믿음을 키우기 위해 무술을 연마하듯 믿음을 연마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 신앙을 추구하며 지내다 보니 아플 때 약을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부족해서 약을 먹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께 불충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이고 비성경적이며 비이성적인 신앙인지 모릅니다. 약과 의술이라는 방편도 엄연히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20장 7절을 보면 이사야는 히스기야 왕이 병들었을 때 무화과 반죽을 종처에 발라 고쳤고, 디모데전서 5장 23절을 보면 바울이 디모데에게 위장병을 다스리기 위해 포도주를 약으로 쓸 것을 권하고 있는 것이 나옵니다. 다 약을 동반한 치료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능력의 종 이사야도 당시 치료약인 무화과 반죽을 사용했고 바울의 손수건만 갖다 대도 병이 낫던 바울도 디모데에게 병을 고치기 위해 약을 쓸 것을 권했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바울 자신도 사탄의 가시라고 부른 질병을 달고 살았습니다. 이런 것을 종합해 볼 때 믿음만 있으면 병이 낫는다느니, 약이나 병원치료는 믿음이 없어서 받는 것이라느니 하면서 간혹 자식이 아픈데도 병원치료를 거부한 채 기도만 하다가 큰일을 치르는 경우가 있는데 얼마나 성경을 곡해한 신앙인지 모릅니다.

개혁주의에서는 이것을 ‘일반섭리(一般攝理)’와 ‘비상섭리(非常攝理)’라는 개념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사람은 건강하다가도 아프고 아프다가 낫기도 합니다. 때로는 중한 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자연스러운 창조법칙입니다. 그리고 좋은 약재를 구해서 먹거나 관리를 잘 하면 아픈 것이 낫고 몸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이것 또한 창조법칙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당신이 창조하신 법칙에 맡도록 역사하시는 것을 일반섭리라고 합니다. 약이나 의술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것도 일반적인 하나님의 섭리의 방법으로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특별한 목적이 있으실 때 비상적인 방법인 기적을 베푸십니다. 바다가 갈라진다든지 하늘에서 불이 떨어진다든지 하는 자연법칙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을 특별히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비상섭리라고 합니다. 약이나 의술을 통하지 않고 병이 낫는 것도 비상섭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대개는 일반섭리로 다스리시지 비상섭리로 다스리시지는 않습니다. 비상섭리는 그야말로 비상상태에서 행하시는 섭리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섭리는 덮어둔 채 비상섭리만 바라고 있으면 안 되는 것이지요. 그것은 믿음 좋은 것이 아니라 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기인하는 신앙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하나님께서 일반섭리로 일하실지 비상섭리로 일하실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약과 병원치료를 하면서 동시에 최선을 다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병 낫기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가르칩입니다.

 

 

2. 기도하라

 

 

그러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15절을 봅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5)

 

믿음으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한다는 말은 주님은 고치실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을 믿고 오직 주님께만 희망을 걸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결과는 열어놓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이해해야 하는데 제가 겪은 두 가지 사례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는 제가 청년회 때 담당하셨던 목사님이 젊은 나이에 위암에 걸리셨던 일입니다. 이름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하였는데 병원에서 더이상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그때 우리 청년들이 정말 뜨거울 때였는데 목사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매달렸습니다. 당사자인 목사님은 두말할 것도 없지요. 목사님은 모든 것을 다 접고 기도원에 들어가서 하나님께만 매달렸습니다. 그러기를 여러 달, 황달이 오고 복수가 차서 몰골이 말이 아니던 목사님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정작 기도한 우리가 믿기 힘든 기적이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고등학교 때 같은 고등부 동기의 어머니께서 중한 병에 걸리셨던 일입니다. 그때에도 우리는 매주 산기도를 가서 목이 터지라 기도하고 부르짖었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믿을 때였습니다. 수십 명의 학생들이 그 순수한 믿음으로 추운 날 산에서 무릎을 꿇고 부르짖기를 여러 주 하였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어머니는 끝내 깨어나지 못하셨습니다. 그때도 우리는 믿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그러실 수 있는가? 한동안 충격에 빠져 지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것입니다. 결과는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결과는 하나님 뜻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는 오로지 모든 희망을 주님께 걸고, 기도밖에는 달리 길이 없다는 결연한 심정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동시에 주님이 어떤 결과를 주시든지 그대로 받겠다는 마음을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결과가 주어졌을 때 우리가 교만으로 흔들린다든지 절망으로 흔들린다든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병 낫기를 기도할 때 어떤 마음이라야 하나님이 받으시는 마음일까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왜 낫고자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무엇이 하나님 보시기에 병 낫기를 바라는 가장 숭고한 이유가 될 수 있느냐, 이것입니다. 무엇이 하나님 보시기에 병 낫기를 바라는 가장 숭고한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답은 없습니다. 그냥 낫고 싶은 것, 그것이 가장 숭고한 이유입니다. 그저 낫고 싶은 것입니다. 이유가 없어요. 죽는 그 순간까지 살기를 원하는 것이 생명의 본질(本質)입니다. 어린아이에게 야, 너 왜 초콜릿 먹고 싶어하냐? 아이는 이유가 없습니다. 달달한 초콜릿에 본능적으로 땡기는 것이지, ‘초콜릿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것 아닙니다. 어린 아이가 초콜릿 먹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지요. 생명? 살고 싶은 것이 생명의 본질입니다. 생명이 죽기를 바란다? 그러면 이미 그건 생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온갖 생명을 내실 때 생명에 본질적인 성질을 부여하셨는데, 그것이 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얼마 전 신문 기사를 보니까 어떤 사람이 쇠고기 생산을 위해서 대량으로 기르는 축사에서 소 한 마리를 사서 입양을 했습니다. 그 신문기사 표현으로는 입양이라고 해요. 소를 입양한 사람이 소를 데리고 집으로 와서 넓은 곳에 풀어주었습니다. 소가 처음에 어리둥절합니다. 다닥다닥 붙어서 주는 사료만 먹고 죽을 날만 기다리던 처지던 소가 갑자기 환경이 바뀌고 자유가 주어지니 이게 뭔가 싶은 것이지요. 그러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소가 자기가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때부터는 펄쩍펄쩍 뛰면서 좋아하는데, 사람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입양해 준 사람에게 다가와서 고개를 흔들고 소리를 치르면서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소가 말을 못 해서 그렇지 다 자기가 도축될 운명이라는 사실을 다 압니다. 그러다 자유의 몸이 되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는 겁니다. 이것이 생명입니다. 살고 싶은 마음, 그보다 더 숭고한 마음이 어디있겠습니까? 하나님께 이런 저런 이유 갖다 댈 필요없습니다. “하나님, 저 낫고 싶어요. 건강히 살고 싶어요. 하나님 고쳐주세요, 살려주세요!” 이것이 가장 정직한 기도요, 외면하실 수 없는 기도입니다. “고쳐주시면 어떻게 어떻게 살겠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저 기도만으로 충분한 기도가 됩니다.

나병환자가 주님께 와서 ‘선생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하였을 때 주님께서는 나도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주님의 긍휼을 믿고 기도할 때 그 믿음의 기도가 병든 자를 구원합니다.

 

 

맺는 말

 

 

작년에 제가 크게 다쳐서 어려움을 겪어보니 사람이 아픈 것만큼 고통스럽고 외로운 것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최근에 교회에 아픈 분들이 여러분 계시는데 그분들 생각이 절실하여 이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신다 하신 주님께서 약속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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