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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왕기상 강해5 솔로몬의 찬란한 몰락1 
본문 열왕기상 10:1~22 (구약529) 
날짜 2017-03-12 
설교자 전용표 목사 

 

  이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지압기입니다. 저는 운전하다가 졸음이 올 때 이걸 꼭 쥡니다. 좀 아픕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압기(指壓機)를 유용하게 쓰는 데가 또 있습니다. 머리 빗을 때입니다. 제 머리카락이 곱슬에다 철심처럼 셉니다. 지압기로 빗으니까 예전에 참빗으로 빗은 것처럼 단정하게 됩니다. 물론 저는 단정하다고 생각하는데 옆에 타고 가는 사람은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만... 우리가 때로는 임의로 용도를 변경해서 어떤 물건을 쓸 때가 있고 그렇게 했을 때 잘 들어맞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은 용도를 변경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뒤 피난 갔다 돌아온 사람들이 대전차지뢰를 주워다가 장독대로 쓰거나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고 쓰다가 터져서 인명피해가 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불발탄포탄을 분해해서 그 탄피로 무엇을 하려다가 터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참 어두운 시절 이야기입니다. 용도를 변경한다는 것은 참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하는 일입니다.

 용도(用途)라는 말은 쓰이는 길이라는 말입니다. 물건도 그 물건이 쓰이는 길이 있고 사람도 그 사람이 쓰이는 길이 있다는 뜻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써 갖게 된 타락한 본성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길을 자꾸 바꾸려고 듭니다. 로마서에 있는 말씀대로 순리(順理)대로 쓰지 않고 역리(逆理)대로 쓰려는 욕망입니다. 말하는 능력을 주셨는데 험담하고 상처 주는 식으로 역리로 씁니다. 순리대로 쓰지 않고 역리대로 쓸 때 그에 대한 응당의 대가를 받게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정해 놓으시고 그 뜻을 이루어가시기 위해 필요한 사람을 준비해서 세우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도록 재능이나 사람이나 환경이나 물질 등을 붙여주시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것들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순리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것을 용도변경(用途變更)하여 역리로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나중에 그 사람 자신이 용도변경(用途變更)되는 결과를 보게 됩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나라로 도약해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세움을 받은 인물입니다. 그 아버지 다윗이 산전수전을 겪으며 이룩해 놓은 기틀 위에 이제 나라의 제도(制度)라든지 문화라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 나라의 가치대로 조직하고 세우는 작업을 함으로써 이스라엘이 명분만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내용까지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하는 위대한 사명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의 통치 시기의 절정(絶頂)을 기록한 장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화려한 시기의 기록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몰락(沒落)의 기록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솔로몬에게 맡겨주신 것을 솔로몬이 임의로 용도변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스바여왕의 방문/ 지혜의 용도변경

 

 

 

 솔로몬이 용도변경한 것은 총 두 가지입니다. 그 첫째가 지혜입니다.

 1~13절은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와 그 지혜를 시험한 사건기록입니다. 아마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은 다방면으로 확대된 무역을 통해 먼 나라에까지 알려졌던 것 같습니다. 23~29절을 보면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 얼굴을 알현코자 사방에서 사신들이 조공을 가지고 찾아왔다고 나오는데, 스바여왕은 그 중 하나였습니다. 스바는 오랫동안 에티오피아라고 생각해 왔지만 최근에는 아라비아 반도 남쪽에 있는 예멘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2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인데 향료, , 보석 무역을 주로 하던 나라였습니다. 보통의 경우 사신을 보내지 왕이 직접 찾아오는 경우는 없습니다만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그 먼 길을 직접 찾아왔습니다. 찾아와서 어려운 문제들로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솔로몬은 막힘없이 답을 합니다. 스바 여왕은 직접 만나보니 자기가 들은 것은 절반도 못된다면서 솔로몬의 지혜에 탄복(歎服)을 합니다. 탄복으로 그치지 않고 엄청난 양의 금과 향품과 보석을 선물로 바칩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은 대가로 바친 금이 무려 120달란트! 4.2톤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향품 역시 역대 최고량(最高量)입니다.

 여기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문제가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지금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知慧)를 이상한 용도(用途)로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통해 하나님께 지혜를 받을 때 그 용도는 백성들의 속사정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백성들의 애환을 듣고 그 아픔을 치유하고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초창기에는 지혜를 그렇게 썼습니다. 3장에 나오는 솔로몬의 재판이야기를 보십시오. 어디 감히 창기(娼妓)들이 왕 앞에 와서 논쟁을 하며 자기 억울함을 하소연합니까? 거기서 솔로몬은 서로 죽은 아이가 저 자의 아이고 산 아이가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는 두 여인의 마음을 읽어내고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해결해 내지 않습니까? 무슨 말입니까? 솔로몬이 빗나가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원래 용도대로 백성의 애환과 억울함을 풀어주는데 사용했다는 말입니다. 거기에 무슨 금은보화 대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여왕을 만나 백성들의 애환과는 상관없는 수수께끼 같은 것을 풀고 있습니다. 그 대가로 엄청난 금은보화를 챙깁니다. 23~25절에서도 솔로몬의 지혜와 금은보화가 연결되어서 나옵니다. 백성의 애환과 억울함을 풀어주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가 호가호식(好家好食)의 수단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에는 주로 비천한 사람들을 만났었는데, 이제는 호화로운 사람들만 만납니다. 이러면 지혜가 말라버립니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부어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맡겨주신 현장(現場)에서 땀 흘리고 부딪힐 때 은혜와 지혜를 끊임없이 부어주십니다. 현장에서 멀어지면 은혜도 멀어지고 지혜도 말라버립니다. 제가 목회를 중단했을 때 성당도 가보고 다른 교회들도 탐방해보면서 지낸 적이 있습니다. 한 번은 어떤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데, 찬송을 하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교역자로서 찬양인도를 줄곧 했었는데도 현장에서 사역하는 일을 중단하니까 목소리도 중단되더라고요.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목사나 교사는 맡겨주신 양무리를 자꾸 만나야 합니다. 그러면 보이지 않던 양의 어려움이 보이고 기도제목이 보이고, 또 섬겨야할 부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놓고 기도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이것도 부어주시고 저것도 부어주십니다. 믿는 사람은 삶의 터전을 사역지(使役地)라고 생각하고 사회생활해야 합니다. 마지못해 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지 않습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생활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까 고민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2. 14~25 솔로몬의 재산과 지혜

 

 

 

 솔로몬이 용도변경한 두 번째 것은 부귀영화입니다.

 10장에서 솔로몬이 누린 부귀가 어느 정도인지 소개합니다. 읽어보면 금 이야기가 도배가 된 금빛 찬란한 기록입니다. 솔로몬은 무역을 통해 많은 양의 금을 벌어들였고, 세금으로 들어오는 금의 양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14절에 보면 매년 세금으로 거둬들인 금이 666달란트였다고 합니다. 14절 읽어봅시다.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14)

 

 666달란트, 25톤입니다. 928절에 보면 무역을 통해 금 420 달란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12.6톤입니다. 10절에 보니 스바여왕이 바친 금이 120달란트였습니다. 3.6톤입니다. 솔로몬이 얼마나 금이 많았던지 왕궁에서 쓰는 그릇이 모두 금이었고 은으로 만든 것은 쓰지도 않았습니다. 금만 아니라 향품과 코끼리 상아, 백단목이나 백향목 같은 고급 목재 등도 셀 수 없이 넘쳐났습니다. 이것은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땅의 기름진 복입니다. 솔로몬이 듣는 마음의 지혜를 구하였을 때 그것이 마음에 드신 하나님께서 듣는 마음 뿐 아니라 구하지 아니한 부귀영화까지 덤으로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약속대로 부어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지혜롭던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것의 용도를 또 다시 오용(誤用)하고 말았단 말입니다.

솔로몬이 주체할 수 없이 많은 금으로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16~17절을 큰 방패 200, 작은 방패 300개 총 500개의 방패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나라 지키는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방패입니다. 과시용(誇示用)입니다. 왕이 무슨 행사나 행차할 때 호위군사 수백 명이 번쩍번쩍하는 금방패를 들고 앞서 가면 모두가 입이 쩍 벌어지면서 기가 죽습니다. 이런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솔로몬이 죽고 난 뒤에 애굽 왕 시삭이 쳐들어와서 다 빼앗아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솔로몬은 백향목과 백단목으로 자기 왕궁을 더욱 화려하게 치장하고 또 넘쳐나는 금으로 입혔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수입해 온 코끼리 상아로는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보좌를 만들고 거기에 또 금을 입혔습니다. 솔로몬은 점점 화려해지고 과시하는 일에 중독되어 갔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왕이라면 뭔가 달라야 하는데, 세상 군왕들이 하는 대로 똑같이 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일단 먹고 사는 기본적인 것만 해결되면 좀 뜻있게 살기보다는 더 가지고 더 화려해지고 더 돋보이고 싶어 합니다. 그러다보니 외적인 치장에 집착(執着)이 강해집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목적이 있을 것이고, 복을 부어주신 뜻이 있을 것인데, 그것을 좀 고민해 봐야하는데 그런 것이 없어졌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화려함과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만 골몰합니다. 그것을 위해 매년 25톤이나 되는 금을 세금으로 거둬들였습니다. 가렴주구(苛斂誅求)를 일삼은 것입니다. 백성들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나중에 폭발하잖아요? 백성은 힘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 번 불이 붙으면 무서운 것이 힘없는 백성입니다. 그래서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이라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왕들의 이런 욕심을 일찍이 경고하셨습니다. 신명기 1717절을 보면 왕 된 자는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약속대로 부귀영화를 주신 것은 왕이니까 호화롭게 살라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백성을 걱정 없이 살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주신 것을 백성에게 흩어야 합니다. 그러면 마르지 않는 샘이 되는 것이고 나중에 나라가 갈라질 일도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되도록 흩으십시오. 나누십시오. 칭찬(稱讚)받을 일이 있을 때에도 혼자 받지 말고 나누십시오. () 받을 일도 혼자 받지 마시고 나누십시오. 책임(責任)질 일이 있을 때도 한 사람에게 떠맡기지 마시고 나눠서 같이 지십시오.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러면 갈리지 않습니다. 화평이 유지됩니다. 더 풍성히 얻게 됩니다.

 아는 목사님 중에 가난한 시골교회 목사님 한 분이 계십니다. 교회에서 받는 사례로는 생활이 되지 않습니다. 대기업 다니는 아들이 하나 있어서 생활비를 대주고, 수시로 용돈도 넣어주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이 본인도 넉넉하지 않은데 아들이 주고 간 용돈을 받으면 하나님, 오늘 이 물질을 주신 목적이 어디에 있습니까?’하고 기도를 드립니다. 그러다가 기도 중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면 불러내서 밥을 한 끼 산다든지 하는데, 한 번은 아들이 준 봉투를 들고 또 다른 시골교회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나오면서 그 봉투를 내놓습니다. ‘내가 오늘 기도하는데 자네 생각이 너무 나서 이 봉투 주인은 자네인가 싶어 가져온 것이니 거절 말고 받아라!’ 알고 보니 봉투를 받게 된 목사님 사모님이 몸이 아파 좀 큰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봐야하는데 생활비가 떨어져 이저리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방향이 있으며, 또 용도가 있습니다. 그 길대로 사용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맺는 말

 

 

 

 솔로몬은 부흥이 찾아왔을 때 덤으로 찾아온 것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하나님의 본 뜻을 붙드는 일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가장 화려한 전성기가 몰락의 입구가 되고 말았습니다. 백성을 섬기기 위해 겸손히 지혜를 구하던 마음은 어디 가고 백성들의 등골을 뽑아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것만 주신다면 내가 이렇게 하겠는데.... 하고 작은 것을 구하던 그 간절함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이 크든 작든 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이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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