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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히브리서강해3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으라 
본문 히브리서 4:11~16(신약356) 
날짜 2016-10-09 
설교자 전용표 목사 

 

  군 생활 할 때 두 분의 대대장님을 모셨는데 두 분 다 집사님이셨습니다. 대대장님이 교회 다니시면 기독교 불교 천주교 중에 항상 기독교에 사람이 많습니다. 선임하사들이 알아서 교회 갈 인원을 차출해서 자신이 직접 인솔해서 예배에 참석하기 때문입니다. 대대장님에게 눈도장 찍기 위함은 물론입니다. 자기 믿음 가지고 온 것도 아니고 전날까지 피곤하게 작업도 관계로 병사들이 예배에 와서 다들 좁니다. 앞 전 대대장님은 예배 마치고 광고시간에 앞에 나와서 호통을 칩니다. 선임하사들에게 교육 똑바로 시켜서 예배 참석시키라고 훈시합니다. 부대 올라오면 일주일이 괴로워집니다. 다음으로 오신 대대장님은 달랐습니다. 일선 장병들과 생활을 많이 하신 특이한 경력을 가지신 분이셨는데, 이 분은 병사들이 왜 조는지를 다 알고 계셨습니다. 신앙인 입장에서 다른 병사들 대하기가 참 편했습니다. 누군가 입장을 이해해준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1. 하나님의 말씀 앞에 쪼개지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4장 1~13절까지의 말씀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 중에 불순종과 원망함으로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쓰러져 죽은 사람들이 있듯이 지금도 영원한 안식(安息)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들이 있으니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입니다. 영원한 안식은 세상 사람인지 하나님의 백성인지 모를 정도로 아무렇게나 산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울이 말했듯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운 사람에게 주어지는 몫입니다. 마지막 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면 누가 참 믿음인지 누가 거짓 믿음인지 다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큰 믿음이냐 작은 믿음이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참 믿음인가 거짓믿음인가’입니다. 진실한 말씀이 심령을 찔러 쪼개 낱낱이 드러내는 것과 같이 마지막 날 하나님께서 우리의 숨은 것을 낱낱이 드러내십니다. 그 앞에서 감출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맥락으로 말씀하시면서 주신 말씀이 12, 13절입니다. 함께 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12,13)

 

 하나님의 말씀이 내 심령을 찔러 쪼개는 능력을 죽기 전 이 지상에서 경험하며 사는 사람은 절대 영원한 안식에서 낙오할 걱정은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 말씀이 한 번도 내 심령을 찔러 쪼갠 적이 없는 사람은 영원한 안식에서 낙오할 가능성이 매우 큰 사람입니다. 집값 걱정보다 이 걱정을 먼저 해야 합니다.

 「장자(莊子)」에 보면 ‘포정’(庖丁)이라는 백정이 왕 앞에서 소 한 마리를 각 뜨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뭐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듯이 칼을 이리저리 움직이니까 금새 소 한 마리가 뚝딱 해체되는 것입니다. 왕이 그 솜씨에 적이 놀라자 포정이 자신의 솜씨는 기술이 아니라 도(道)라고 소개 하면서 하는 말이 걸작입니다. “보통 솜씨 좋은 백정(白丁)은 해마다 한 번 칼을 바꾸는데 살을 자르기 때문이고, 그보다 못한 평범한 백정은 달마다 칼을 바꾸는데 뼈를 자르기 때문입니다. 소인은 19년째 칼을 바꾸지 않고 이 칼로 수천 마리의 소를 해체하였습니다. 신의 경지에 다다르니 살과 근육과 뼈 사이가 큰 골짜기처럼 보여 칼로 그 사이를 지나가기만 하면 소가 해체되니 살을 자르거나 뼈를 자를 일이 무예 있겠습니까?”

 여러분, 인간 백정도 30~40년 하면 능수능란하게 찔러 쪼갭니다. 하물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찔러 쪼개지 못하겠습니까?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신 것이 하나님 말씀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비우고 ‘오늘 내가 이 말씀에 은혜 받지 못하면 나는 죽는다’는 결연(決然)한 심정으로 말씀을 대하면, 말씀은 틀림없이 그 사람을 찔러 쪼개십니다.

 말씀을 찔러 쪼개는 예리한 칼에 비유한 것은 구약의 제사법과 관련 있습니다. 구약에서 어떤 사람이 죄를 씻기 위해 소 한 마리 데려와서 제사를 지낼 때, 반드시 소를 죽여 각을 떠야 합니다. 각을 뜬다는 것은 그저 칼집 몇 군데 내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뿔을 자르고 가죽을 벗깁니다. 함부로 들이받고 거짓 되게 꾸미고 살던 외식의 겉옷, 옛사람의 옷을 벗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다리 뒷다리 다 잘라냅니다. 오직 나 하나 위해 살았던 것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내장을 다 드러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우리의 속을 철저히 깨닫고 회개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반드시 밟고 태워야 받으시지 이 과정을 생략하면 받지 않으십니다.

 신약시대에는 이 작업을 말씀이 해 주십니다. 말씀은 죽은 이론이 아닙니다. 살았습니다. 말씀은 내 구미에 맞는 재미난 이야기 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은 나를 해체(解體)시키는 칼입니다. 말씀을 통한 찔림과 심판이 은혜입니다. 병이 드러나야 치료할 기회가 있지, 죽기 직전에 드러나면 치료기회조차 없습니다. 차라리 말씀을 통해 찔림 받는 것이 유익입니다. 살아서 말씀 통해 심판받는 것이 죽어 진짜 심판받는 것보다 낫습니다.

 

 

 

2. 그러나 우리에게는 대제사장이신 예수가 계신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는 아무 것도 감출 수 있는 것이 없으니 지금 도망가지 말고 영원한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믿음을 붙들라고 아주 엄한 말로서 경고한 히브리서 기자는 이제 분위기를 좀 누그려 뜨려 성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권면을 합니다. 그것이 14~16절입니다. 먼저 14,15절을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14)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15)

 

 아무리 연약해서 쓰러지고 때로 박해 없는 유대교로 돌아가고자 하는 유혹에 흔들렸더라도 우리에게는 대제사장(大祭司長) 예수그리스도가 계신다고 합니다. 아마 히브리서 성도들 중에는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려고 예수를 모른다 하고 도망쳐 나온 사람도 있을 것이며, 박해를 피해 유대교 예배에 슬그머니 참석했다가 온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날 심판대 앞에서 아무 것도 숨길 수 없이 다 드러난다 하니 그런 사람들은 얼마나 더 찔리고 죄책감이 들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을 포함하여 박해와 유혹 둘 사이에 운명과도 걸쳐져 있는 모든 신앙인들에게 우리를 도와주시는 대제사장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그 대제사장은 지금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변호하고 계시는 예수님이십니다. 15절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을 세 가지로 소개합니다. 첫째는 우리 연약함을 동정(同情)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동정하시는 분이시라는 말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분이다, 세 번째는 그렇지만 죄는 없으신 분이다. 이 세 가지입니다.

 1) 우리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분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분입니다. 여기서 동정한다는 말은 헬라어로 ‘쉼파테오’(συμπαθεω)는 ‘감정적으로 불쌍히 여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같이 겪는다, 같이 당한다’는 뜻입니다. 죄를 짓고 감옥 간 아들을 둔 어떤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목사님이 심방을 갔더니만 엄동설한(嚴冬雪寒)에 바닥에 불을 넣지 않고 냉골에 생활하고 계십니다. “아니, 집사님, 몸 상하시려고 어찌 이렇게 지냅니까? 혹시 난방비가 없습니까?” 들어 보니 감옥 간 아들 불도 들어오지 않는 차가운 마룻바닥에서 지내는 걸 생각하니 도저히 뜨듯한 방에서 못 주무시겠다며 아들 출소할 때까지 불 때지 않기로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쉼파테오’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충분한 중보자(仲保者)가 되시는 이유는 예수님도 고난 많은 인생을 직접 살아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公生涯)를 사시기 전까지 목수였습니다. 손 마디마디에 굳은살이 굵게 박힐 정도로 힘든 일을 하며 사셨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여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회개하라’ 전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설파하시는데, 사람들로부터 환영도 받았지만, 배우지도 못한 놈이 잘 난 척한다며 멸시받고, ‘나사렛이라는 질 나쁜 동네 출신’이라며 무시도 많이 당하셨습니다. 죄인 중 상 죄인으로 취급받던 세리와 창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자 잘한다는 사람은 별로 없고 뭘 그런 놈들과 어울리느냐며 비판을 받으셔야 했고, 사람들과 격(格) 없이 어울리면 먹고 마시는 데만 빠져 사는 천박한 사람이라고 비난도 받으셨습니다. 당시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부를 축적하여 좋은 집 좋은 옷 명예를 누릴 때 예수님은 초라한 옷에 집 없이 떠돌아다니며 사셨습니다. 집 없는 처지를 몸으로 아시는 것이지요. 그런가하면 아무도 딴죽 걸지 않는 안식일교리와 정결법교리를 보란 듯이 어기시면서 진리를 잃어버린 종교생활에 대해 목숨 걸고 항거하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주류기독교인들과 항시 부딪히는 비판적 의식이 강한 소수의 신앙인들에게 공감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당시로서는 너무 파격적이고 너무 혁명적(革命的)이다시피 한 신앙을 가르치셨기 때문에 유대인들로부터 죽이겠다는 협박을 수시로 받고 사셨습니다. 3년 간 열정을 쏟아 부은 제자들에게까지 버림을 받고 배반당하는 아픔도 겪으셨습니다. 가장 힘든 고난의 시간에 예수님은 철저히 혼자셨습니다. 뼛속까지 사무치는 혼자라는 쓰라림을 아십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누구보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사랑하신 분이 하나님을 모독(冒瀆)한다는 죄목을 뒤집어쓰고 십자가에서 인간이하의 모습으로 죽으셔야만 했습니다.

 2)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분

주님은 우리와 연약함만 같이 겪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처럼 유혹(誘惑)도 받아보셨습니다. 사람들이 왕으로 삼겠다고 높이 치켜세울 때 예수님은 높아지려는 유혹을 강하게 받으셨습니다. 하나님 주신 사명보다는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일에 인생을 쏟고 싶은 유혹도 받으셨습니다. 마지막 고난의 잔 앞에서 감당하기 두려워 도망치고 싶은 유혹도 받으셨습니다.

 3) 그러나 죄는 없으신 분

그러나 죄는 없으십니다. 연약한 육체로 오셔서 온갖 고난을 받고 온갖 유혹도 받으셨지만 결코 거기에 좌절하거나 넘어지지 않고 승리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어떤 고난, 어떤 유혹이라도 예수께 가져가면 능히 우리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예수님의 여러 가지 모습 중에서 진리를 잃어버린 종교생활에 대해 목숨 걸고 항거(抗拒)하시던 모습이 특별히 마음에 위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청년시절 힘들었던 것이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주구장창 늘어놓는 설교를 들을 때였습니다. ‘저것이 아닌 것 같은데!’ 생각을 하다가도 ‘나는 왜 이리 마음이 삐딱할까?’ 죄책감이 들기도 하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곤 했습니다. 거기다가 진리가 아닌 인간의 교리를 신봉하는 듯한 모습을 교회 안에서 발견할 때면 더 고민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성경을 더 깊이 알게 되면서 예수님께 얼마나 위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예수님께도 저와 비슷한 점이 있더라고요. 예수님도 당시에는 반골(反骨) 중에 반골이셨더라고요.

 여러분, 예수가 누구입니까? 예수가 바로 나입니다. 내가 바로 예수입니다. 예수를 깊이 묵상하면 할수록 예수처럼 살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기도 하지만, 나와 같은 일을 겪으신 예수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가 지식 속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예수가 내 속에 있어야 하고 예수가 내 인생 속에 있어야 하고 예수가 내 아픔과 내 연약함 속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가 지금도 내 속에 살아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위로요 이것이 능력입니다.

 

 

 

3.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향해 담대히 나아가라

 

 

 

 이런 분이 우리의 대제사장이시니 은혜의 보좌(寶座)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라고 권면합니다. 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16)

 

 먼저 생각할 것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계시는 한 하나님의 보좌는 심판의 보좌가 아닌 은혜의 보좌가 된 사실입니다. 낮은 자존감(自尊感)이 있는 사람은 자신감이 없는 행동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자존감이 낮았던 적이 있기 때문에 저는 직감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간혹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자존감 낮은 사람이 자신감 없는 행동 하는 것을 보고는 이해가 안 된다고 할 때 제가 나서서 저 사람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를 설명해 준 적이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성부 하나님 옆에서 항시 하는 일이 이것입니다. “성부 하나님, 안 겪어보셨으면 말씀을 하지 마십시오! 저거 저럴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겪어보고 드리는 말씀 아닙니까? 제가 짊어졌으니 형벌이 아닌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의 보좌는 언제나 은혜의 보좌로 바뀝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라는 말은 ‘가장 좋은 때(ευκαιρος)에 베풀어주시는 은혜’입니다. 이것은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때가 아니라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그때는 하나님이 판단하십니다. 요셉이 누명쓰고 감옥에 갇혔을 때 떡 맡은 관원장과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몽해 준 적이 있습니다. 그때 꿈대로 풀려나는 술 맡은 관원장은 ‘내 나가면 너의 억울함을 꼭 해결해 주마’라고 나갔지만 2년 동안 까맣게 잊었습니다. 바로가 알 수 없는 꿈을 꾸고 번민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요셉을 기억하고 천거(薦擧)합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2년 더 억울하게 고생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때는 2년 더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바로 앞에 바로 서고 그래야 초고속승진으로 일약 총리자리에 직행할 수 있게 되니까 말입니다.

 한 번 기도해보고 그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나아가라는 계속해서 나아가라는 뜻입니다. 한 번 나가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줄기차게 나아가라 이 말씀입니다. 꾸준히 매일 조금씩이라도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주님의 때가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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